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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학부모 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5.02.10 09:51 | 조회수 : 20915

 

우리 대학교에 지역사회 및 학부모로부터 발전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1일 국민은행 논산지점(지점장 오광옥)에서 정병조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에 써달라며 3백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말 논산 상월농협(조합장 박해영)에서도 지역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다며 발전기금 2백만원틀 기부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2신한국(회계학과 2학년), 백명하(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우에게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최근에는 금강대 재학생 학부모 김학준(51·자영업) 씨가 대학발전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김학준 씨는 지금 2학년에 재학 중인 딸이 다니고 있는 금강대가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의지에 감동을 받았으며, 금강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긍정적인 미래상을 보며 적은 금액이라도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 학기 등록금이라도 낸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해영 상월농협 조합장은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됐다,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광옥 국민은행 논산지점장은 우리 지역에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금강대와 같이 인재육성의 육영의지가 강한 대학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좋은 인연으로 상호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병조 총장은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기부의 소중한 뜻을 기려 금강대가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는 지난 해 11월에 익명의 독지가 2명이 금강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1천만원과 10억원을 각각 기부한데 이어, 지난 320일에는 최병규(51·회사원) 씨가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18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각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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