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의지는 졸업생에 대한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까지 이어져
2010년 3회 졸업생을 배출한 시점에서 그 성과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대는 미국 펜실베이나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한 강가희(통상통역영어전공, 2009년 졸업)씨를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가희씨에게는 2년 동안 연간 2만 8천달러, 총 5만 6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총칭하는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대학으로 美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선정하는 2010년 미국 대학 평가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하버드, 프린스턴, 3위의 예일대를 바로 뒤이어
4위에 올라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대학 랭킹에서도 10위권 내에 오른 명실상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한편 강가희씨는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금강대에 감사의 뜻으로 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금강대는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과 재학생의 학습 의지 고취하기 위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다.
금강대는 ▲2007년 김민정(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윤효정(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최진이(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 ▲2008년 주인원(일본 히로시마대 대학원), 신사임(중국 베이징(北京)대 대학원), 노지은 (중국 푸단
(復旦)대 대학원), ▲2009년 정상교(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 원영아(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김하니(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등 9명을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영어·유럽어권 년간 2만8000$, 일본어권 2만1000$, 중국어권 1만4000$의 장학금을
2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는 국비 유학생 수준 이상이다.
금강대의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기준은 졸업성적 평점평균이 A-(4.3만점에 3.70) 이상이고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야하며, 또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대학 100위권 이내 대학
▲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금강대는 이들 해외대학원 장학생들 이외에도 금년에 미국 미시간대, 일본 도쿄대, 와세다대, 중국 푸단대, 타이완(臺灣)의 국립 타이완대, 국립 타이완사범대 등 9명이 해외 명문 대학원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총 22명이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2003년 개교한 금강대는 수능 성적 1~2등급 이내의 ‘소수정예’ 100명의 우수한 신입생을 엄격 선발하여
전교생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과 초현대식 2인 1실 기숙사 제공, 해외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기회 제공, 외국어 특화 교육 등 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과 학사운영으로 관심을 모아 왔으며, 올해까지 총 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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